음성듣기 (해설)
음성듣기 (묵상 및 기도)
해설:
주님은 예레미야에게, 당신이 주시는 예언의 말씀, 즉 때가 되면 주님께서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을 조국 땅으로 반드시 데려 오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책”(두루마리)에 적으라고 하신다(1-3절). 5절부터 22절까지가 예레미야가 받아 적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님은 모든 민족에게 닥칠 “무서운 날”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빌로니아가 심판 받는 날이다. 그 심판은 모든 민족에게 임할 것이다. 유다 백성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유다 백성은 오히려 해방을 얻을 것이다(5-9절).
주님은 유다 백성에게, 그 날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 재앙은 유다 백성을 구원하여 고향으로 데려오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10-11절).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혹독한 심판을 받았고, 그로 인해 이방 민족들에게 조롱 거리가 되었다(12-15절). 하지만 주님은 그들을 포로로 잡아갔던 자들을 응징하시고, 유다 백성이 당한 상처를 치료해 주실 것이다(16-17절).
그 때에 주님은 폐허가 된 유다 땅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다(18절). 고향으로 돌아온 백성은 그곳에서 번성할 것이며, 감사의 노래와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올 것이다(19-20절). 한 때 그들을 심판하셨던 주님은 유다 백성을 다시 부르실 것이며, 주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주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21-22절).
이렇게 적어 놓은 다음, 예레미야는 그 “무서운 날”을 상상한다. 주님의 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와 모든 악한 사람들에게 회몰아 친다. 그 무서운 심판은 “주님께서 뜻하신 바”를 이룰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 날이 되면 비로소 주님만이 참된 하나님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23-24절).
묵상:
주님은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을 이방 민족들보다 더 엄하게 다루십니다. ‘편애'(偏愛) 하시는 것이 아니라 ‘편오'(偏惡) 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방 민족들보다 그들을 더 엄하게 대하시는 이유는 그들을 제사장 백성으로 선택하신 까닭입니다. 그들이 선택 받은 특권 의식에 취하여 선택 받은 책임을 끝내 기망하였기에 주님은 그들을 심판에 붙이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그것을 재앙으로 여겼지만, 주님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죄값으로 재앙을 당하게 되었지만, 주님은 그 재앙을 통해 그들을 깨뜨려 다시 만드실 것입니다. 새로 지어지기 위해 그들은 산산히 깨어져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그들의 존재 속속들이 스며든 죄악이 제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안다면, 그분의 징계가 달가울 수 있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그분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살 길임을 압니다.
그래서 주님은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에게, 당신을 믿고 모든 환난을 연단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십니다. 그 모든 환난이 지나고 나면, 주님께서 그들을 다시 부르시고 회복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가 되면 주님께서 그들을 부르실 것이고 그들은 그분께 가까이 나아갈 것입니다(21절). 그분에게 나가는 것이 설사 죽는 길이라 해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분 앞에서 죽는 것이 실은 사는 길이요, 그분을 떠나 사는 것이 실은 죽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에게 주님께서는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22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사는 길입니다.
기도:
죽어도 주님 안에 있겠습니다. 고통 받는 일이라 해도 주님 안에 머물러 살겠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것이 진실로 사는 길이기 떄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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